진보당 김재연 “내란수괴 탄핵 눈앞, 돌부리 치우는 봉사자 되겠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10일 “우리 국민들의 탄핵 대행진의 발걸음을 저해하는 그 어떤 돌부리라도 가장 먼저 치우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제공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10일 “우리 국민들의 탄핵 대행진의 발걸음을 저해하는 그 어떤 돌부리라도 가장 먼저 치우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4일 내란수괴 탄핵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 국회 앞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윤석열 즉각 체포와 탄핵’을 한목소리로 외치면서도, 좁은 공간에 대규모로 몰린 인파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라도 있을까 걱정과 우려 또한 떨치기 어려웠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바로 오늘 국회 앞 촛불문화제부터 진보당의 모든 당원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안전한 집회를 위해 모든 당원들이 봉사자가 되어 통행로 확보, 안전거리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당원들뿐 아니라 봉사자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봉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인파로 인한 화장실 문제,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식사 문제 또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진보당은 국회 앞 모든 건물과 음식점 등에 오는 14일 화장실을 개방하고 영업시간을 다소 늘려달라고 정중히 요청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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