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이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개봉 첫날인 지난 24일 38만명이 관람했으며,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엔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2022년 12월 '아바타:물의 길'이 개봉 사흘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선 것보다 빠른 속도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이동욱 등이 출연했다.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