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 17'의 국내 개봉일이 공개됐다.
'미키17'의 수입과 배급을 맡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0일 영화 '미키 17'이 오는 2월 28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개봉일은 3월 7일로 예정돼 있다.
또한, 작품의 주연 배우인 로버트 패틴슨은 오는 20일 내한해 직접 한국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내한은 그의 첫 한국 방문이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담았다.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그리고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