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화문 탄핵 총궐기대회, 후원 푸드트럭도 총결집

11일 광화문 탄핵집회에 마련되는 푸드트럭존 ⓒ비상행동

11일 서울 광화문에서 벌어지는 윤석열 탄핵 시민 총궐기대회에 푸드트럭도 13대 이상 준비된다. 푸드트럭은 선결제에 이어 탄핵 집회에 참가하는 이들에게 다른 시민들이 후원하는 새로운 집회 응원문화로 자리 잡았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11일 오후 전국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체포! 사회대개혁! 범시민총궐기대회‘를 연다. 수도권 집중집회는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린다.

비상행동 행사기획팀장으로 탄핵집회 총연출을 맡고 있는 김지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사무총장은 11일 광화문집회에 현재 19대의 푸드트럭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호 총장이 10일 페이스북에 어묵, 물떡, 붕어빵, 떡볶이, 순대, 커피, 스프, 츄러스, 핫도그, 감자튀김, 호떡 등 푸드트럭에서 제공되는 메뉴를 소개했다. 김 총장은 “먹겠다는 일념으로 오셔도 좋습니다”라며 적극적인 집회 참여를 요청했다.

11일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그러나 지난 3일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이 경호처 등의 물리적 저지로 실패한 후 다시 집행이 준비되는 시기여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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