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미키 17’ 스티븐 연·마크 러팔로·나오미 애키 내한한다

봉준호 감독과 기자간담회에 참석…오는 28일 개봉

영화 '미키17' 포스터 ⓒ영화 '미키17' 포스터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신작 영화 '미키 17'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의 주연 배우들이 한국을 찾는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영화 '미키 17' 홍보 일정을 한국에서 시작했던 로버트 패틴슨의 내한에 이어, 또 다른 주연들이 내한을 확정 지었다고 10일 밝혔다.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등은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하는 '미키 17'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기자간담회는 오는 20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예정돼 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한국 개봉일은 오는 28일이다. 북미 개봉일은 오는 3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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