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기사 울산 동구, '시내버스 노선 개편' 주민 설문조사 진행

울산 동구는 13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 관련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 동구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오는 23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했다.

설문조사 진행 배경에 대해 동구는 "노선 개편 이후 주민 불편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노선 관련 불편 사항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동구는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정류소(남목1동, 서부패밀리아파트, 동울산우체국, 일산해수욕장, 현대중·고등학교 앞) 양방향과 유동 인구가 많은 남목삼거리, 대송시장, 일산해수욕장 등지에서 노선 개편 관련 주민 홍보 및 설문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동구청 자체로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전통시장, 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도 할 예정이다. 동구청 카드뉴스와 정류장별로 부착한 QR코드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동구는 리서치 기관 설문조사와 구청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통합 분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내용을 오는 3월 중 울산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