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봉준호 감독 ‘미키17’,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오펜하이머’ 보다 빠른 속도...

봉준호 감독이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키17'(감독 봉준호)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봉준호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영화 '미키17'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3일 오전 6시 55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117,586명을 기록,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2024년 외화 최고 흥행작인 '인사이드 아웃 2', 8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을 기록한 '탑건: 매버릭', 2023년 여름 극장가 흥행을 견인했던 '밀수'와 견주는 기록이다.

또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을 돌파했다. 지난 2023년 8월 15일에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미키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2월 28일 국내 개봉했다.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