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기사 울산 동구, 외국인 주민에 '통번역 서비스' 제공..."직장,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

울산 동구는 6일 이달부터 외국인 주민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울산 동구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주민의 소통을 돕기 위해 외국어 통변역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주민이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부터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2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은 근로계약, 산업안전, 의료, 생활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번역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동구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노동자들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통번역 서비스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직장 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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