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출연 코미디 연극 ‘마트로시카’ 개막

웃음과 메시지 동시에 전하는 작품...19일 개막

연극 '마트로시카' ⓒ연극 '마트로시카' 포스터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면서, 동시에 삶 이면에 담긴 메시지도 전달하는 연극 '마트로시카'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20년 서울 성북구 '뜻밖의극장'에서 초연 무대를 선보인 후, 2024년 경기 고양시 '13블럭 극장' 개관 공연에서 다시 한번 관객을 만났다.

작품은 나쁜 상황들이 휘몰아치듯 벌어지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공연을 반드시 올려야 하는 단원들과 극단 대표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윤제문이 극단도 살리고 본인도 이혼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남동진' 역할을 맡았다. 배우 유 용이 윤제문과 함께 '남동진'을 연기한다.

배우 서은지와 김소율은 이혼을 위해 남편 남동진을 지속적으로 쫓아다니는 '한서희' 역할을 맡았다. 배우 허동수, 편준의, 송민주는 공연을 앞두고 상한 도시락을 먹을 수밖에 없는 '궉용준' 역할에 캐스팅 됐다.

배우 김신영과 김도형은 현실의 문 앞에서 고민하는 '전사라'역을 맡았고, 배우 이진홍과 윤감송은 낙하산 배우 '나화영' 역을 맡아 연기한다.

배우 김진석과 김낙연은 최선을 다하지만 항상 사고만 치는 조연출 '주다인' 역을 맡았고, 윤예솔과 김나무는 똑부러지는 막내 '이혜수' 역할을 맡았다.

'멧밥 묵고 가소' 작가로 잘 알려진 연출가 겸 작가 최해주가 연출을 맡았다. 서홍석 작가가 작품을 썼다.

작품은 오는 19일 개막해 30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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