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승환, 윤석열 탄핵 촉구 무대 오른다 “헌재의 신속한 선고 촉구”

“옳은 일을 하시길 바라며 ‘Do the right thing’ 부른다”

가수 이승환 ⓒ이승환 SNS

가수 이승환이 내란 수괴 혐의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무대에 다시 오른다.

이승환은 25일 자신의 SNS에 "헌재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합니다"라면서 "옳은 생각을 하시길, 옳은 일을 하시길 바라며 'Do the right thing' 부르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3월 27일 목요일 7시, 안국동 사거리에서 뵙겠습니다. 드슈봉(응원봉 애칭) 모여라"라고 덧붙여 말했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탄핵촛불문화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무대에서 이승환은 노래 가사를 개사해 윤석열 탄핵을 촉구했다.

이에 일부 극우 커뮤니티 이용자 및 유튜버들은 이승환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승환은 지난 달 미국에 방문한 사진을 올리면서 "입국 거부를 당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일부 극우 성향 누리꾼들은 이승환의 미국 사진이 합성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에 이승환은 미국 출입국 기록 등을 공개하며 맞섰다.

한 유튜버는 "이승환이 자신의 페이스북 SNS에 미국 여행 기록 관련 공문서 등을 위조 내지 변조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므로 철저히 수사하여 엄벌에 처해 주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으로 이승환을 공문서위(변)조 및 행사죄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이승환은 "고발 대환영"이라며 당당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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