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기사 서울교육청, 4번째 농촌유학 지역으로 제주도 확정

서울시교육청은 31일 농촌유학 4번째 지역으로 제주도가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 소속 학교 학생들은 기존 농촌유학 대상지인 전라남도, 전라북도, 강원도에 이어 제주도에서도 농촌유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서울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4월 3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2학기(9월)부터 제주도의 농촌유학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동안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며 자연 속에서 학습하고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제주도 농촌유학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제주 지역의 소규모 학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서울과 제주 간 교육 협력을 강화해 유학 지역 내 학생들의 생활 및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농촌유학은 단순한 체험학습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특별한 경험”이라며 “제주도 농촌 유학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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