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의 펜촉이 더 날카로웠나?‘ 이도영 시사만화상’ 공모

시대의 거울이자 역사의 기록, 시사만화의 사회적 역할 기린다

이도영 시사만화상 공모 ⓒ민중의소리

시사만화 탄생 116년을 맞아 ‘이도영 시사만화상’ 공모가 실시된다. 이도형 시사만화상은 위트 넘치는 풍자와 해학으로 권력을 비판하고 감시해 온 시사만화의 사회적 역할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공모 대상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국내 언론 매체에 발표된 시사만화다. 응모 자격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전업 시사만화가이며, 작품은 300자 이내의 작품 설명과 함께 JPG 또는 PDF 형식의 디지털 파일로 이메일(sisatoon20@gmail.com)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5월 11일까지다. 심사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수상작은 6월 2일 ‘시사만화의 날’에 발표된다. 지난해에는 최민(민중의소리) 작가가 대상을, 권범철(한겨레신문) 작가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응모작과 수상작은 향후 전시 및 홍보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모든 저작권은 작가에게 귀속된다. 단, 표절 또는 중복 출품이 확인될 경우 심사에서 제외되며, 수상 이후라도 위반 사실이 밝혀질 경우 수상이 취소된다.

이도영상 심사위원회 관계자는 “시사만화는 시대를 기록하는 언론이자, 권력을 감시하는 창작의 최전선”이라며 “비판의 펜과 풍자의 시선을 통해 사회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시사만화협회는 한국 시사만화의 뿌리를 되새기려고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올해의 시사만화상’을 ‘이도영 시사만화상’으로 새롭게 명명했다. 이도영(李道榮, 1884~1933) 화백은 전근대의 유습과 일제강점기의 억압에서도 풍자와 저항의 펜을 들었던 한국 최초의 시사만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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