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넷플릭스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이 제작을 확정 지었다.
넷플릭스는 '남편들'의 제작을 확정 짓고 배우 진선규, 공명, 김지석, 윤경호, 강한나, 이다희 등 캐스팅 라인업을 8일 공개했다.
작품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 '충식'과 현남편 '민석'의 예측불허 작전을 그렸다.
영화 '육사오'를 연출한 박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600만 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의 진선규·공명이 이 작품에서 각각 전남편과 현남편으로 다시 만난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마약 업계를 평정한 신종 마약 조직의 두목 '도준' 역은 김지석이 맡았다. '도준'이 장악한 자신의 구역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또 다른 조직의 두목 '용강'은 배우 윤경호가 맡았다.
마약 조직에게 납치 당하는 아내 '시내' 역은 강한나가 연기한다. '도준'의 부인이자 마약 사업의 핵심 인물인 '혜란'은 배우 이다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