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현혹' 출연 배우 김선호, 수지. 그리고 한재림 감독 ⓒ디즈니+ 디즈니+가 한재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현혹'의 공개를 확정 지었다.
디즈니+는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의 캐스팅을 완성하고, 2026년 공개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가 그녀의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수지가 송정화를 연기한다. 송정화는 남문호텔 주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수많은 의혹과 미스터리를 안겨주고 있는 인물이다.
배우 김선호가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이호 역할을 맡았다. 이호는 비밀로 가득한 호텔에 갇혀 알 수 없는 두려움과 혼란 속에서 어느새 송정화에게 마음이 흐려지도록 홀리게 되는 인물이다.
영화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 독창적인 스타일과 메시지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연출력을 선보인 한재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