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 ⓒ배우 김규리 인스타그램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자 연예계에서도 환영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규리는 4일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이라는 가사를 인용해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김규리는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파란 의상을 걸친 사진을 함께 올렸다.
김규리는 최근 개봉한 정치 스릴러 영화 '신명'에서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고 한 여인 '윤지희'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가수 이승환은 3일 자신의 SNS에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해당 방송 화면을 캡처해 "퇴보에서 전진으로"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승환은 사전 투표일이었던 지난 29일에도 파란 모자와 파란 의상을 입고 투표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이승환은 SNS에 "다른 날보다 일찍 일어났네요. 평화를 일구고 경제를 일으킬 유능한 일꾼을 뽑는다는 일념에 가슴이 일렁여서"라는 글을 함께 남겼다.
가수 이승환 ⓒ가수 이승환 인스타그램 하리수 역시 "이재명 대통령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세요.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시리즈 'D.P.'(디피) 연출자 한준희 감독도 이재명 후보자의 당선이 확정된 개표방송 화면을 올렸다.
배우 이민지는 "확실이요? 마음 편히 마십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재명 당선 확실'이라는 자막이 쓰인 개표 현황 화면을 올렸다.
배우 황인영 역시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후보자가 당선됐다는 소식을 올리면서 "새로운 시작"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49.42%(1,728만 7,513표)로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