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제주 전시회 찾아 “약속 지키러”

전시회 ‘폭싹 속았수다 똘도, 어멍도, 할망도’ 지난 달 2일 개막

아이유 ⓒ아이유 SNS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주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애순의 딸 금명이를 연기한 아이유가 제주 지역 할머니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회에 방문했다.

아이유는 16일 본인 소셜 미디어에 "제주 그림 할망작가님들 광례똘 애순이 약속 지키러 왔주게"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 그림작업장'에서 지난달 2일 개막한 전시회 '폭싹 속았수다 똘도, 어멍도, 할망도'를 찾은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전시에선 제주 할머니 작가들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장면들을 자신만의 색감과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책읽는 애순이 옆에서 대신 양배추를 팔아주는 관식의 모습, 전복을 따는 어멍들의 모습, 애순이만 조기를 못 먹는다는 소리에 화난 광례가 양 손에 조기를 가득 들고 걸어가는 모습 등 다양한 장면들이 작품 속에 녹아 있다.

지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는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냈다. 임상춘 작가가 쓰고 김원식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국내외 넷플릭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