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제공 라이브㈜창작 뮤지컬 두 편이 CGV극장을 통해서 관객을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측은 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창작산실)으로 선정된 창작뮤지컬 두 편 '라파치니의 정원'과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7월, CGV 전국 13개 극장에서 상영된다고 3일 밝혔다.
첫 번째 상영작인 '라파치니의 정원'은 미국의 대표 작가 나다니엘 호손의 단편소설 '라파치니의 딸'을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사랑이라는 감정의 양가성과 인간 내면의 두려움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풀어냈다. 7월 9일부터 CGV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일부 회차에는 출연진의 무대인사도 마련된다.
두 번째 작품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글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이 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인생을 새롭게 써 내려가는 과정을 그렸다.
일부 상영일에 GV(관객과의 대화)와 출연진의 무대인사도 진행된다. 7월 23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상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CGV가 함께 선보이는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 사업 '아르코 라이브(ARKO LIVE)'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