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7일부터 지역균형발전 논의 위한 ‘5극3특’ 권역별 간담회”

국정기회위원회, 4일 오전 정례 브리핑 진행

조승래 대변인, 국정기획위원회 브리핑 ⓒ뉴스1

국정기획위원회(국정기획위)가 다음 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국가 균형성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4일 오전 열린 브리핑에서 “국가균형성장 특별위원회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와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5극3특’ 권역별로 진행되며, 시도별 균형 성장 전략과 지역 공약 우선 과제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5극3특’은 기존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를 전국 5개 메가시티(극)와 3개 특별자치도(특)로 개편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이다. ‘5극’은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메가시티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세종-충청 ▲수도권 등이 포함된다. 3특’은 지정학적 또는 산업적으로 전략성이 높은 강원·제주·전북 지역을 가리킨다.

조 대변인은 “자세한 논의 내용은 국가 균형 성장 전략, 5극 3특 성장 전략, 광역권 산업 육성 교육, 문화 복지 등 정주 여건 개선 등 국정과제에 포함할 사항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각 권역별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대변인은 “시도에서 제안된 의견은 100대 국정과제와 관련된 내용은 과제 담당 분과와 공유하며 이행 계획 수립에 참고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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