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APEC 정상회의, 부정선거 음모론 집단 최종 매장”

삼일절인 3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부정선거 수사, CCP(중국 공산당) OUT 등이 적힌 깃발을 흔들고 있다. ⓒ뉴시스

월간조선 편집장을 지낸 조갑제 ‘조갑제TV’ 대표가 “경주 APEC 정상회의가 부정선거 음모론 집단을 최종적으로 매장시켰다”고 평가했다.

조갑제 대표는 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그는 “트럼프가 와서 윤석열을 옥중에서 구출할 것이라든지, 중국이 부정선거 원흉이라든지, 계엄령이 계몽령이라든지 하는 소음에 귀 기울여 줄 분위기가 아니었다”며 “한국의 극우는 어둡고 더러운 곳에서만 살 수 있는 역사의 바퀴벌레”라고 지적했다.

내란 이후 극우세력에 동조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조 전 대표는 “국힘당은 음모론 괴수와 ‘하나로 뭉쳐 싸우자’는 대표부터 좀 어떻게 하든지 요사이 법정에 나타나 김건희 여사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호통치는 사람을 비판해보든지 하고 나서 이재명 정부를 공격해야 순서가 맞는 것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또한 “인종적 선동과 음모론과 손잡은 국힘당이 극우컬트당이라고 하면 한국엔 극우가 없다는 주장이 나온다”며 “세계에서 가장 공정한 선거관리를 세계에서 가장 악질적 부정선거라고 주장, stop the steal을 외치며 조국을 부정선거 국가로 몰아 고발하는 세력, 특히 젊은 영혼을 파괴하는 세력엔 극우도 아까운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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