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제주 4.3’ 모녀의 생존 여정 담은 영화 ‘한란’ 개봉

배우 김향기, 강인한 제주 여성 연기...오는 26일 개봉

영화 '한란' ⓒ스틸컷 이미지

1940년대 제주에서 토벌대를 피해 산과 바다를 건너야 했던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한란'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제목인 '한란'은 '겨울에 피는 한라산의 난초'를 뜻한다. 이 난초는 우리나라 제주 한라산에서만 자생하는 난초로, 거친 환경에서도 꽃을 피워내 강인함, 생존, 희망을 상징한다.

배우 김향기가 20대 엄마 '아진'을 맡았다. 아진은 제주 해녀로 딸 '해생'을 위해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강인한 어머니다.

딸 '해생'은 천재 아역배우의 등장을 알리는 신예 김민채가 맡았다.

아진은 1948년 제주, 토벌대를 피해 한라산으로 피신하게 되고, 딸 해생과 생이별을 하게 된다. 딸을 걱정하면서 산을 오르던 아진은 군인들이 마을을 전부 불태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딸을 찾기 위해 하산을 결심한다.

첫 장편 데뷔작 '그녀의 취미생활'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관왕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하명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11월 26일 개봉한다.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기사 원소스 보기

기사 리뷰 보기

관련 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