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부터 단식을 이어온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지도부 3인(안수용 지부장, 손상희 수석부지부장, 최철한 사무국장)이 단식 24일차인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물과 소금까지 끊는 목숨을 건 단식에 돌입하고 있다. 2025.12.01 ⓒ민중의소리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안수용 지부장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3일 마트노조에 따르면 전날부터 상태가 악화하기 시작한 안 지부장은 단식 26일 차인 이날 새벽 7시께 높아진 심장박동과 심장 통증 등으로 인해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안 지부장이 긴급 후송된 병원은 녹색병원이다.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지난달 8일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단식 참가자는 홈플러스지부 안 지부장과 손상희 수석부지부장, 최철한 사무국장 등 3명이다.
최근 홈플러스 공개 매각이 실패함에 따라 더 이상 시간이 없다고 판단한 이들은 정부의 조속한 개입을 촉구하며 단식 24일차인 지난 1일부터 물과 소금까지 끊는 ‘아사 단식’에 돌입했다.
이날 안 지부장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손 수석부지부장과 최 사무국장은 단식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법원이 정한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이달 29일까지다. 만약 홈플러스가 해당 기간까지 인수 업체를 찾지 못할 경우 파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