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한동훈 난투극이 보수정당 망쳤다”

“가죽을 벗기는 혁신 없이는 ICE AGE는 계속될 것”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4년 1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찬에 앞서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환담하고 있다. ⓒ제공 : 대통령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 한동훈 두 용병의 난투극이 한국 보수정당을 망쳤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오전 자신의 SNS에 “그 당을 망친 장본인은 윤석열, 한동훈 두 용병세력이다. 용병들의 난투극이 한국 보수정당을 망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공판에서 구형이 있는 날이다. 아울러 홍 전 시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당명 개정 등 당 쇄신방안을 발표한 것도 두루 겨냥했다.

홍 전 시장은 “이에 대한 단호한 응징 없이 그대로 뭉개고 지나간다면 그 당의 미래는 없다”며 “용병세력을 제거하고, 유사종교집단을 적출해내고, 노년층 잔돈이나 노리는 극우 유튜버들과 단절하지 않고는 그 당은 재기할 수 없다”고 적었다.

홍 전 시장은 “김병기 방지법까지 추진하는 민주당을 벤치마킹 하라. 정치는 그렇게 비정한 것”이라면서 “가죽을 벗기는 혁신 없이는 ICE AGE(빙하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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