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아카데미에선 작년 ‘조지아 오키프 특집 강좌’를 열었습니다. 흥미롭게도 강좌가 끝난 이후 세기적 사랑과 이별이라 할 수 있는 오키프와 스티글리츠에 대한 강좌 요청이 많았습니다. 강좌 홍보 기사를 뒤늦게 확인하신 분들이 많으셨나 봅니다.당시엔 화가 오키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엔 오키프와 함께 미국 모더니즘 사진의 새장을 였었던 스티글리츠의 작품에 대해서도 주목합니다. 오키프와 스티글리츠는 사후 강력한 팬덤을 형성할 정도로 인상적인 작품활동을 했습니다. 이번 강좌는 오키프와 스티글리츠, 폴 스트랜드 이 3명의 교류와 인생, 그리고 그들의 작품이 서로 엉키며 발전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다룰 예정입니다. 인생과 인연이란 긴 서사시이자, 미국 예술을 바꾼 불꽃같은 예술혼의 발현을 함께 추적합니다. 강좌방식은 현장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현장수업 인원이 적다면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격수업만을 진행합니다. 원격수업이라고 해서 작품 감상에 제약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탁월한 입담과 잘 선별된 화면 등으로 명품강좌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특강이므로 자주 있는 강좌가 아닙니다.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키프에 대한 소개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20세기 문제적 화가, 조지아 오키프] 강좌해설1917년 5~6월 경, 스티글리츠는 갤러리에서 자신의 제자이자 동료 사진작가인 폴 스트랜드(Paul Strand, 1890~1976)를 오키프에게 소개한다. 이때 폴 스트랜드의 사진 샘플을 본 그녀는 감탄하며 그에게 호감을 갖는다. 폴 스트랜드는 스티글리츠에게 사진 수업을 받았던 그의 가장 유망하고 젊은 제자였다.폴 스트랜드의 1928년 사진 과 오키프의 1930년 유화 를 함께 감상해 보자.스티글리츠 보다 26살 아래였던 폴 스트랜드는 오키프 보다는 3살 적었다. 세 사람이 함께 초기에 어울렸던 1917년 경에는 폴 스트랜드와 오키프가 서로 낭만적인 편지를 주고받으며 연애를 하던 사이였었다. 위의 1907년 은 스티글리츠의 셀카 사진이다. 그리고 는 1918년 폴 스트랜드가 찍은 사진이고 는 1919년 스티글리츠가 촬영한 사진이다. 한 동안 오키프를 사이에 두고 조용한 삼각관계(love triangle)였던 그들이 서로가 서로를 촬영한 사진들이다.폴 스트랜드는 오키프와의 여행 같은 짧은 연애를 통해, 그녀를 사랑하려면 재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당시 예술계에 영향력과 재주와 능력을 갖춘 스티글리츠에게 그녀를 양보한다. 자신은 오키프의 재능을 살려 화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후원자로서의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한 듯싶다. 수강 신청하신 다음날까지 입금완료.계좌 : 신한은행 100 033 511040 / ㈜이산아카데미○ 수강신청서 작성하기 ( 아래 클릭) [ 수강신청서 작성] ○ 환불규정 : 해당 강좌는 개강 이후엔 환불되지 않습니다.○ 강의관련 문의minsoisan@gmail.com / 070 4070 3215 (담당자 직통)[6주간의 커리큘럼]● 1강 :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 # 1· 장식이 없는 옷을 즐겨 입은 ‘보이시 걸(boyish girl)’. 여성성을 강조한 장식 스타일의 옷 입기를 꺼려했던 소녀 오키프.· 어린 시절 작가미상의 가족사진 - 오키프의 연필화 , 1901~1902 등 감상.· 가정 형편상 가족으로 부터 분리되어 자주 떠돌아야했던 오키프. 우울했던 그녀의 어린 시절을 연상시켜주는 수채화 , 1902 감상.● 2강 :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 # 2· 목탄화를 그리며 자신의 목소리(내면세계)를 찾아가는 말라깽이 소녀 오키프.· 고등학교 2학년 미술시간,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처음으로 꽃을 신중하게 관찰했던 학생 오키프, 수년 후 , about 1930 으로 탄생.· 27살 오키프, 연하의 대학원생과 시작한 첫 사랑. 작품 < no 7 spcial> 1915 목탄화와 그때의 로맨틱한 감흥이 엿보이는 파스텔화 , 1915 감상.● 3강 :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 # 3· 스티글리츠의 제자, 폴 스트렌드와의 짧은 연애. 스승 등 뒤에서 은밀한 연애의 감정을 나누었던 오키프.· 스티글리츠의 사진 , 1917 & , 1918 or 1921 감상.· 서로에게 급격하게 끌렸고 짧은 기간 동안 뜨거운 정을 나누었던 사이였음을 짐작하게 수채화 , 1917 감상."... 그리고 그 작품. 그래요. 나는 그걸 사랑했어요. 그리고 당신을 사랑했어요. 당신에게 내 팔을 두르고 진하게 입 맞추고 싶었죠. ... 내가 그 토록이나 원했는데 당신을 만지지 조차 않았다는 게 정말로 우스워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러면 안 될 것 같았죠. ... 그리고 그 후로 당신 때문에 나는 혼자 있는 게 두려울 지경이에요." - 조지아 오키프● 4강 :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 # 4·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 존 밴더포엘(John Vanderpoel) 등 오키프의 유니크한 선과 색을 키워준 화가와 사진작가들.· 로댕의 , 1900–1910 & 오키프의 , 1917 감상.· 장르가 다른 두 예술가의 짧은 연애. 연인으로써 부비며 서로의 작품세계에 영향을 주고받는 흔적들.· 폴 스트랜드의 1928년 사진 & 오키프의 1930년 유화 감상.● 5강 :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 # 5· 오키프, 절친 아니타 폴리처(Anita Lily Pollitzer)의 오지랖 덕분에 영향력 있는 화랑 291 주인을 만나다.· 아니타가 화랑 주인에게 공개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1915 & 1916 등 오키프의 목탄화 감상.· 이성의 사랑을 넘어 아버지 같은 풍요로움이 필요했던 오키프의 빈 가슴으로 들어온 나이든 사진작가이자 후원자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6강 :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 # 6· 29살의 오키프와 아내와 딸을 둔 52세의 스티글리츠와의 만남."당신을 너무 좋아하게 되어서 가끔 두렵습니다. 당신을 원해야 한다는 것 외에 다른 것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 텍사스 캐년에서 조지아 오키프, 1916년 11월 4일“나는 열정적이고, 사악하고, 파괴적인 (결혼한)스티글리츠에게 빠졌다."· 스티글리츠의 사진 , 1918 & 귀도 레니 작업실의 유화 , c. 1628~29 감상.· 오키프의 나체 사진, 관객과 비평가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키다.· 스티글리츠의 사진 - 1921 & 오키프의 유화 , 1919 감상.
이산아카데미에선 작년 ‘조지아 오키프 특집 강좌’를 열었습니다. 흥미롭게도 강좌가 끝난 이후 세기적 사랑과 이별이라 할 수 있는 오키프와 스티글리츠에 대한 강좌 요청이 많았습니다. 강좌 홍보 기사를 뒤늦게 확인하신 분들이 많으셨나 봅니다. 당시엔 화가 오키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엔 오키프와 함께 미국 모더니즘 사진의 새장을 였었던 스티글리츠의 작품에 대해서도 주목합니다. 오키프와 스티글리츠는 사후 강력한 팬덤을 형성할 정도로 인상적인 작품활동을 했습니다. 이번 강좌는 오키프와 스티글리츠, 폴 스트랜드 이 3명의 교류와 인생, 그리고 그들의 작품이 서로 엉키며 발전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다룰 예정입니다. 인생과 인연이란 긴 서사시이자, 미국 예술을 바꾼 불꽃같은 예술혼의 발현을 함께 추적합니다. 강좌방식은 현장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현장수업 인원이 적다면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격수업만을 진행합니다. 원격수업이라고 해서 작품 감상에 제약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탁월한 입담과 잘 선별된 화면 등으로 명품강좌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특강이므로 자주 있는 강좌가 아닙니다.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키프에 대한 소개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20세기 문제적 화가, 조지아 오키프] 강좌해설1917년 5~6월 경, 스티글리츠는 갤러리에서 자신의 제자이자 동료 사진작가인 폴 스트랜드(Paul Strand, 1890~1976)를 오키프에게 소개한다. 이때 폴 스트랜드의 사진 샘플을 본 그녀는 감탄하며 그에게 호감을 갖는다. 폴 스트랜드는 스티글리츠에게 사진 수업을 받았던 그의 가장 유망하고 젊은 제자였다. 폴 스트랜드의 1928년 사진 과 오키프의 1930년 유화 를 함께 감상해 보자.스티글리츠 보다 26살 아래였던 폴 스트랜드는 오키프 보다는 3살 적었다. 세 사람이 함께 어울리던 초상기인 1917년 경에는 폴 스트랜드와 오키프가 서로 낭만적인 편지를 주고받으며 연애를 하던 사이였었다. 위의 1907년 은 스티글리츠의 셀카 사진이다. 그리고 는 1918년 폴 스트랜드가 찍은 사진이고 는 1919년 스티글리츠가 촬영한 사진이다. 한 동안 오키프를 사이에 두고 조용한 삼각관계(love triangle)였던 그들이 서로가 서로를 촬영한 사진들이다.폴 스트랜드는 오키프와의 여행 같은 짧은 연애를 통해, 그녀를 사랑하려면 재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당시 예술계에 영향력과 재주와 능력을 갖춘 스티글리츠에게 그녀를 양보한다. 자신은 오키프의 재능을 살려 화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후원자로서의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한 듯싶다. 수강 신청하신 다음날까지 입금완료. 계좌 : 신한은행 100 033 511040 / ㈜이산아카데미 ○ 수강신청서 작성하기 ( 아래 클릭) [ 수강신청서 작성] ○ 환불규정 : 해당 강좌는 개강 이후엔 환불되지 않습니다. ○ 강의관련 문의minsoisan@gmail.com / 070 4070 3215 (담당자 직통)[6주간의 커리큘럼]● 1강 :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 # 1 · 장식이 없는 옷을 즐겨 입은 ‘보이시 걸(boyish girl)’. 여성성을 강조한 장식 스타일의 옷 입기를 꺼려했던 소녀 오키프.· 어린 시절 작가미상의 가족사진 & 오키프의 연필화 , 1901~1902 등 감상.· 가정 형편상 가족으로 부터 분리되어 자주 떠돌아야했던 오키프. 우울했던 그녀의 어린 시절을 연상시켜주는 수채화 , 1902 감상.● 2강 :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 # 2 · 목탄화를 그리며 자신의 목소리(내면세계)를 찾아가는 말라깽이 소녀 오키프.· 고등학교 2학년 미술시간,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처음으로 꽃을 신중하게 관찰했던 학생 오키프, 수년 후 , about 1930 으로 탄생.· 27살 오키프, 연하의 대학원생과 시작한 첫 사랑. 그때의 로맨틱한 감흥이 엿보이는 파스텔화 , 1915 감상.● 3강 :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 # 3· 스티글리츠의 제자, 폴 스트렌드와의 짧은 연애. 스승 등 뒤에서 은밀한 연애의 감정을 나누었던 오키프. · 스티글리츠의 사진 , 1917 & , 1918 or 1921 감상.· 이 젊은 연인들, 서로에게 급격하게 끌렸고 짧은 기간 동안 뜨거운 정을 나누었던 사이였음을 짐작하게 수채화 , 1917 감상."... 그리고 그 작품. 그래요. 나는 그걸 사랑했어요. 그리고 당신을 사랑했어요. 당신에게 내 팔을 두르고 진하게 입 맞추고 싶었죠. ... 내가 그 토록이나 원했는데 당신을 만지지 조차 않았다는 게 정말로 우스워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러면 안 될 것 같았죠. ... 그리고 그 후로 당신 때문에 나는 혼자 있는 게 두려울 지경이에요." - 조지아 오키프● 4강 :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 # 4·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 존 밴더포엘(John Vanderpoel) 등 오키프의 유니크한 선과 색을 키워준 화가와 사진작가들.· 로댕의 , 1900–1910 & 오키프의 , 1917 감상.· 장르가 다른 두 예술가의 짧은 연애. 연인으로써 부비며 서로의 작품세계에 영향을 주고받는 흔적들.· 폴 스트랜드의 1928년 사진 & 오키프의 1930년 유화 감상.● 5강 :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 # 5· 오키프, 절친 아니타 폴리처(Anita Lily Pollitzer)의 오지랖 덕분에 영향력 있는 화랑 291 주인을 만나다.· 아니타가 화랑 주인에게 공개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1915 & 1916 등 오키프의 목탄화 감상.· 이성의 사랑을 넘어 아버지 같은 풍요로움이 필요했던 오키프의 빈 가슴으로 들어온 나이든 사진작가이자 후원자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6강 :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 # 6· 29살의 오키프와 아내와 딸을 둔 52세의 스티글리츠와의 만남.“나는 열정적이고, 사악하고, 파괴적인 (결혼한)스티글리츠에게 빠졌다." · 스티글리츠의 사진 , 1918 & 귀도 레니 작업실의 유화 , c. 1628~29 감상.· 오키프의 나체 사진, 관객과 비평가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키다.· 스티글리츠의 사진 , 1921 & 오키프의 유화 , 1919 감상.
에세이 수업을 근 1년간 참여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보통 1~2학기만 수강하고 떠나시는 분이 대부분인데, 이분들은 매주 꾸준히 작품을 내기 위해 집으로 돌아와 노트북 앞에 앉아 밤을 즐깁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에세이를 쓰면서 스스로 위로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전업 작가로 정착하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글쓰기가 자신의 삶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이분들은 예민하게 감지하고 더 많이 생각하면서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힘과 이면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모든 분이 이런 과정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은 있지만 시간에 쫓겨 결국 마감을 놓치거나, 백지 앞에서 시간을 보내다 ‘쓸 것이 없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다 좋습니다. 이 과정 모두가 성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글을 처음 쓰면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씁니다. 하지만 자신의 글의 대상이 타인이 되는 순간 독자를 상정한 글쓰기기 시작되지요. 그다음. 세월이 흘러 생각과 필력이 완숙해지면 자신과 독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글을 쓴다고 합니다. 에세이 수업도 이 과정과 흡사합니다. 바른 문장을 사용하는 방법과 좋은 표현을 찾아내 문장을 다듬습니다. 무엇보다 글의 목적과 주제, 즉 함께 생각해볼 만한 가치를 추구하게 됩니다. 글쓰기의 첫 단계는 자신과의 진지한 대화입니다. 첫 작품이 비록 자신을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해도 이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과 사물을 보는 관점이 깊어지면서 글도 깊어지기 마련입니다. 언어의 한계가 세계관의 한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표현력과 문장은 자주 쓰고 타인의 시선으로 자신의 작품을 객관화하면서 금방 성장합니다. 하지만 세계관, 즉 사유의 힘은 그리 간단한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산아카데미 에세이 수업에서는 어떤 일화와 습관, 그리고 세상에 대한 시선을 나누고 즐겁게 토론합니다. 그 과정에서 생각의 영토를 확장하고 남들이 보지 않는 다른 점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글쓰기. 그 시작을 에세이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무엇보다 실패할 확률이 낮으며 부담 없이 자신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우린 치유하고 위로하면 성장합니다. △ 할 말이 너무 많은데 하지않고 담아둔 것이 많으신 분△ 한 땀 한 땀, 글을 쓰며 생각하며 생활력의 활력을 얻고 싶은 분△ 바쁜 생활에 어느덧 편지와 글을 써본 지 너무 오래되신 분△ 문장력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싶으신 분△ 조금은 새로운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싶으신 분수업설명○ 수업일정 : 4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 9시.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각. 10주간. ○ 수업방식 :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격수업 - 이론수업 및 차기 수업 소재토론 : 20분 - 수강생 작품 지도(합평) : 90분 ○ 수강료 : 30만원. (신청일 다음 날 입금) - 계좌 : 신한은행 100 033 511040/㈜이산아카데미○ 환불규정- 개강 전까지는 전액 환불, 강좌 시작 이후에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수강신청서 작성 (아래 클릭↓) 수강신청서 작성하기○ 강의관련 문의minsoisan@gmail.com / 070 4070 3215 (담당자 직통) 강사 길상호강사로 모신 분은 길상호 작가입니다. 한국 서정시의 중추라고 평가받는 시인입니다. 사물을 깊이 살펴 새로운 이미지와 이야기로 끌고 나가는 능력으로 시적 호흡을 간직한 산문을 쓰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독창적인 산문과 소설을 골라내 쉼 없이 읽고 이야기하는 독서벽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시를 잘 쓰는 이는 절제되고 아름다운 산문을 쓸 수 있지만, 산문을 잘 쓴다고 시를 잘 쓰긴 어렵습니다. 독창적인 사색과 이에 걸맞은 문장을 다듬는 방법을 배우기에 안성맞춤일 것입니다.한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200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등단시집『모르는 척』(2016. 천년의시작)『우리의 죄는 야옹』(2016. 문학동네)『눈의 심장을 받았네』(2010. 실천문학)『오동나무 안에 잠들다』(2018. 걷는사람)『우리의 죄는 야옹』(2016. 문학동네)『오늘의 이야기는 끝이 났어요 내일 이야기는 내일 하기로 해요』(2019. 걷는사람)산문집『한 사람을 건너왔다』(2015. 다이얼로그)『겨울 건너가면 따뜻한 고양이』(2021)수상현대시동인상(2008), 천상병시상(2008), 김달진문학상 젊은시인상(2012),제3회 김종삼문학상(2019), 제8회 고양행주문학상 수상(2019)에세이 수업 10주간 커리큘럼 - 당신의 문장에 싹이 돋고 있어요1주 글을 쓴다는 건 끝없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일이지요. 나는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나는 어떤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내 주변에는 어떤 관계들이 형성되어 있는지, 나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2주 살아가면서 누구든 올바른 선택만을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잘못된 순간을 돌아보면서 반성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도 글쓰기의 큰 의미라고 할 수 있지요. 나의 잘못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통해, 진실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봅니다. 3주 걷기는 일상에서 벗어나 놓치고 살았던 것들과 마주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상의 관점을 내려놓았을 때 풍경이 새롭게 다가오기도 하지요. 사소한 것에 새로운 의미를 입히고, 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읽어내는 방법을 알아봅니다.4주 어른이 되면서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상상해내는 방법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세계는 점점 지루한 곳이 되어가는 것이죠.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상상법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5주 삶과 죽음의 문제는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놓을 수 없는 주제입니다.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 생명이 꺼져가는 순간을 떠올려보고,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되새겨봅니다.6주 인간은 절망과 희망의 주기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이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삶이 더 간절해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나에게 간절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 순간이 나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살펴봅니다. 7주 우리는 개인의 삶을 사는 동시에 역사적인 사건들 속에서 살아가기도 합니다. 사회적인 나와 개인적인 나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어떤 영향 관계에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8주 내적인 갈등, 개인과 개인의 갈등,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의 갈등, 신과 인간의 갈등……, 갈등은 삶의 핵심적인 요소이기도 하지요. 갈등을 대하는 자세,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도 모색해 봅니다. 9주 관계가 단절되고 개인주의가 심화되면서 타인을 향한 관심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삶의 다양한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고, 관계라는 것이 가져다주는 불행과 행복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10주 삶이 지쳤을 때, 그래도 우리는 어떻게든 새로운 힘을 찾아 살아갑니다. 나에게 힘을 주는 존재들을 떠올리면서,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으로 돌리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오기환 감독은 지난 1년 간 이산아카데미에서 ‘드라마 16부 구성의 원리’를 강의했습니다. 많은 수강생이 참여해 호응해주셨습니다. 어떤 분은 공모전과 작품에서 큰 성취를 이루었고, 또 어떤 분들은 여전히 창작력의 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업은 지난 1년간 수업과정에서 확인했던 강점을 강화하고 부족점을 보완했습니다. 개편된 강좌는 5월 3일 ‘이론반 1기’ 수업을 시작으로 개강합니다. 우리나라 미니드라마 창작의 관행은 지금까지 16부 구성을 최고형식으로 생각해오고 있었습니다만, 현재의 드라마 기획은 점점 더 짧아지고 있고 시청자들은 더욱더 몰입감있고 임팩트 있는 구성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 교육에서도 ‘16부 구성’은 디테일하게 배울 것입니다. 하지만 8부, 10부, 12부 구성의 특성과 창작법에 대해서도 공부합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 이 세상의 모든 드라마 회별 구성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드라마 작가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드라마 공모전. 이를 통과하기 위해선 드라마 단막 구성의 원리에 대해서도 완숙해야 합니다. 작년인 2021년 오기환 감독은 오펜, 씬원, 한국경제 신춘문예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공모전 당선의 비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일러드립니다. * 그간 각 장르의 디테일에 대해서 충분히 해설하겠다고 기획했던 장르에 대한 교육내용이 일부 중복된다고 느끼셨다는 수강생의 평가를 반영해 더욱 간결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보강했습니다. 작년 시즌 1에 비해 더욱 풍부하고 깊이있는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가 세계 최강입니다. 우리 드라마 작가님들이 지구에서 제일 잘 씁니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고 장르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이론의 표준이라 할 수 있는 오기환 감독의 수업을 통해 매주, 매달 절치부심하며 쓰시면 그 꿈은 더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핵심 교육내용- 미니드라마 창작의 기본 원리를 학습합니다- 미니드라마 16부 구성 원리를 학습합니다 - 8부, 12부, 16부 구성의 차이점을 학습니다- 미니드라마, 숏폼드라마, 영화시나리오의 차이점을 학습합니다- 드라마 공모전에 합격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수강대상- 드라마 창작의 세계에 처음 입문하신 분- 드라마 구성이론과 창작방법을 알고 싶으신 분- 8, 10, 12, 16부 드라마의 연결 방법이 궁금하신 분- 기존 교육기관을 1년 이상 다녔는데도 미니드라마의 구성원리를 모르시는 분- 미니드라마의 구성만 생각하면 자기도 모르게 혈압이 오르시는 분교재오기환 감독의 저서 를 사전에 읽고 오시면 강의 내용을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독을 권유드립니다.강사 오기환(드라마감독, 드라마 작가)동국대 영상대학원 영화시나리오 박사극영화 , , , 등 각본, 연출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 (시공사, 2020) 저자MBC 단막드라마 극본, 연출카카오TV 15부작 숏폼드라마 각색, 연출2001년부터 지금까지 단국대, 성균관대, 씬원, 오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한양대, 영화아카데미, 영화교육지원센터, KBS연수원, 콘텐츠진흥원 등 수많은 교육 기관에서 스토리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2021년 오펜, 씬원, 한국경제 신춘문예 심사위원.2022년 다음 웹툰 ‘아이쇼핑’ 원작 드라마 준비 중 카드결제의 경우 담당자가 전화드려 전화로 결제하실 수 있도록 합니다. ○ 환불규정- 개강 전까지는 전액 환불, 수업일수의 절반을 경과한 5강부터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환불시 4만 원(취소위약금)을 차감하고 남은 수업 일차분을 환불해드립니다. 1회차 수업에 해당하는 수업료는 (30만 원 ÷ 8회 = 37.500원)○ 수강신청서 작성 (아래 클릭) 수강신청서 작성하기 ○ 강의관련 문의minsoisan@gmail.com / 070 4070 3215 (담당자 직통) 미니드라마 이론반 8회 커리큘럼1. 미니드라마 기초이론 - 3막 구성 이론 - 플롯의 삼각형, 서브플롯 역삼각형 이론 - OST (OPEN, STRUCTURE, TYPE) 이론 - X축 (캐릭터), Y축 (장르) 이론 - 미니드라마 구성에 필요한 기초 이론을 학습합니다2. 주인공, 적대자 이론 - 어떤 주인공이 드라마를 완성하는가? - 주인공 중심의 드라마 쓰기 - 전지적 작가 시점 - 감상의 주인공, 창작의 주인공 - 적대자 중심의 드라마 쓰기 - 미니드라마 구성의 양 날개인 주인공과 적대자에 대해 학습합니다3. 장르 이론 - 멜로 장르는 무엇인가? - 스포츠드라마, 휴먼드라마 장르는 무엇인가? - 공포, 스릴러 장르는 무엇인가? - 케이퍼, 언더커버 장르는 무엇인가? - 액션 장르는 무엇인가? - 모든 장르의 특징에 대해 학습합니다 4. 드라마 로그라인 연습문제 풀이 - 주인공의 동작이 있는가?- 적대자의 동작이 있는가?- 드라마로 쓸 수 있는 동사, 쓸 수 없는 동사- 드라마로 완성되는 구성, 완성될 수 없는 구성- 다양한 드라마 로그라인 연습 문제를 풀어봅니다 5. 단막 드라마 구성 방법- 35페이지의 구성원리- 3페이지와 32페이지에 무엇을 써야 하는가?- 8페이지와 25페이지에는 무엇을 써야 하는가?- 17페이지에는 무엇을 써야 하는가?- 단막드라마 공모전 당선의 원리를 학습합니다6. 미니드라마 6,7,8,9,10,12부 구성방법 - 드라마 ‘지옥’(6부) - 드라마 ‘퀸즈갬빗’(7부) - 드라마 ‘마이네임’(8부) - 드라마 ‘오징어게임’(9부) - 드라마 ‘인간수업’(10부) -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12부) - 다양한 드라마 회별 구성방법을 학습합니다 7. 미니드라마 16부 구성 방법 - 미니드라마 ‘사랑의 불시착’(16부) - 미니드라마 ‘갯마을 차차차’(16부) - 미니드라마 ‘그해 우리는’(16부) - 미니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16부) - 16부 복합장르 구성방법을 학습합니다8. 미니드라마 아이템 컨설팅 - 로그라인 발표 및 토론 - 내 아이템의 장르는 무엇인가? - 내 아이템은 미니드라마로 쓸 수 있는 동사를 가졌는가? - 내 아이템의 매체는 어디인가? - 내 아이템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자서전 전문 출판사 꿈틀은 "모든 삶은 기록할 가치가 있습니다"라는 모토로 2015년부터 1,000여 종 이상의 일반인 자서전을 출간했습니다. (꿈틀이 출간한 자서전 보기)○ 대상 : 자서전을 직접 써보고 싶은 분 누구나○ 기간 : 3개월 - 개강 : 4/2(토) 오전 10시 ZOOM 실시간 강의 / 과정 소개 - 1주 : 4/4(월)~4/8(금) 코칭 1회차- 2주 : 4/11(월)~4/15(금) 코칭 2회차 - 3주 : 4/18(월)~4/22(금) 코칭 3회차- 4주 : 4/25(월)~4/29(금) 코칭 4회차 - 공동코칭 : 4/30(토) 오전 10시 ZOOM 실시간 강의 - 5주 : 5/2(월)~5/6(금) 코칭 5회차 - 6주 : 5/9(월)~5/13(금) 코칭 6회차 - 7주 : 5/16(월)~5/20(금) 코칭 7회차 - 8주 : 5/23(월)~5/27(금) 코칭 8회차 - 제책·출판 안내 : 5/28(토) 오전 10시 ZOOM 실시간 강의 - 9주 : 5/30(월)~6/3(금) 코칭 9회차 - 10주 : 6/6(월)~6/10(금) 코칭 10회차 - 자서전 발표 및 출판기념회 : 6/18(토) 오전 10시 ZOOM 실시간 미팅○ 강의방식 매주 온라인 동영상 강좌 + 매주 개인 코칭 + 4회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모집 인원 : 40명 이내 ○ 유의사항 코칭은 아래아한글(hwp)로 작성한 원고 파일을 이메일로 주고 받으며 진행하므로 이메일과 워드 사용이 가능하신 분에 한해 신청 가능합니다. 또한 마지막 전자책 완성 단계에는 꿈틀이 제공하는 온라인 자서전 제작툴을 사용해야 하므로 어느 정도의 컴퓨터활용 능력이 필요합니다. 종이책 제작은 본 교육과정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의 실비로 희망자에 한해 진행합니다. ○ 강사 - 박범준 꿈틀 편집장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졸업하고 제주에서 바람작은도서관을 운영했습니다. 월드컬쳐오픈 WCO 선정 컬쳐디자이너를 역임했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위원장상과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2016년부터 ‘제주인의 자서전’ 프로젝트 총괄, 서울시50플러스 재단의 ‘천권의 자서전’ 프로젝트 총괄 등 다수의 자서전 교육 및 제작 프로젝트를 맡았습니다. ○ 수업료40만원- 신한은행 100 033 511040/㈜이산아카데미○ 환불규정개강 전까지는 전액 환불, 강좌 시작 이후에는 수업료를 회차로 나누어 잔액을 환불합니다. ○ 강좌 문의jmlee@vop.co.kr / 010-8392-8390○ 신청하기여기를 눌러서 신청양식에 입력해 주세요 --> 여기
“사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건축 재료는 건물의 구성체이면서 마감재가 될 수 있는 재료이다.” - 르 코르뷔지에재료는 구조를, 그리고 구조는 다시 장식을 견인합니다. 기능과 형태, 공간에 대한 건축가들의 새로운 시선에서 현대건축이 태동합니다. 이번 강좌는 현대건축에 가장 큰 획을 그은 건축 거장들의 생각과 건축을 살핍니다. 현대미술이 그렇지만 현대건축 또한 재료와 구조의 기능성, 무엇보다 건축가의 철학을 살피면 이해하기 훨씬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이해 또한 넓힐 수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현대건축 입문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강사 이준호이준호 교수는 작년 ‘공간과 건축’, ‘ 더 하우스’ 강좌에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건축 전문가입니다. 공간이 사람의 삶과 마음을 이롭게 만들 수 있다는 소신으로 강단에선 이론으로, 현장에선 건축으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젊은 건축가입니다. 건축그룹 tam의 대표이기도 합니다.수업 설명○ 수업 일정 : 2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 9시.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각. 4주간) ○ 수업 방식 :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원격수업 - 강의 90분, 질의응답 10분. - 녹화된 강의를 2주간 다시 보기 하실 수 있습니다. ○ 수강료 :10만원. (신청서 작성 당일 입금하시면 다음 날 문자 공지를 받습니다.)○ 계좌 : 신한은행 100 033 511040/㈜이산아카데미○ 환불규정- 개강 전까지는 전액 환불, 강좌 시작 이후에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수강신청서 작성 (아래 클릭↓) 수강신청서 작성하기○ 강의관련 문의minsoisan@gmail.com / 070 4070 3215 (담당자 직통)4주간의 커리큘럼1강. 새로운 것의 탄생, 아르 누보영국에서 시작된 짧지만 많은 예술운동에 영향을 끼친 미술공예운동과 이를 이어받은 아르 누보. 아르 누보 건축가와 도시 이야기2강. 현대미술의 서막, 바우하우스마이스터에 대한 바우하우스의 고집. 건축미학과 디자인의 태동. 바우하우스의 대표 디자인과 가구이야기3강. 현대건축, 빛을 품다. 모더니즘혁명적 발상과 건축의 전환, 끝없는 영감 르 코르뷔지에의 도시와 작품 세계4강. 건축은 인간의 사유 그 모든 것. 그리고 뒷이야기사람의 영감과 환상을 건축에 담다. 파격적인 건축, 프랭크 게리와 자하 하디드로 대표되는 다양한 건축의 등장.
청년 특례 : 35세 이하 청년은 5만원 (3만원 할인) ○ 강좌 문의jmlee@vop.co.kr/010-8392-8390○ 신청하기여기를 눌러서 신청양식에 입력해 주세요 —> https://forms.gle/zH2Sabop4uW5rUJD9
좋은 글은 주관적 경험을 소재로 하되 독자에게도 울림을 줄 수 있는 사색과 정보를 요구합니다. 특정 분야에 조예가 깊다면 더 좋겠지요. 그래서 건축가는 공간을 소재로 에세이를 쓰고, 요리사는 작은 포구 한 곳에 들러도 들려주고픈 이야기가 많아집니다. 하지만 글쓰기에 처음 도전하시는 경우라면 자신의 일상과 주변, 경험을 소재로 점차 확장해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꾸준히 글을 쓰면 하루, 그리고 일주일에 특정한 리듬을 얻게 됩니다. 문장의 배치와 단어의 선별에 따라 얼마나 달리 들리는지도 확인하게 되죠. 내용에 비해 표현이 과하면 유치해지고 내용이 좋지만 표현이 미숙하면 공감력이 떨어집니다. 소재와 사색의 깊이에 따라 글이 달라지지요. 에세이 수업이 6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처음 신청하시는 분들을 위해 에세이 수업의 방식을 알려드립니다. 글쓰기가 몸에 배인 분들은 수요일 과제를 확인하고, 머릿속에서 착상을 해 주말에 집필하고 주초에 퇴고를 하며 문장과 구성을 다듬습니다. 아직 손에 안 익으신 분이나 너무 바쁘신 분들은 마감에 쫓겨 화요일에 불꽃을 태우죠. 수업 당일 오전에 강사님은 수강생의 글을 모아 공유하고 수업이 끝나면 피드백 내용을 달아 다시 작품을 배부합니다. 작년 겨울 1기부터 에세이 수업을 계속했던 분도 있고 새롭게 합류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매주 한 편씩 자신의 생각과 호흡을 다듬다보면 신기하게도 자신의 생활과 일생이 정리되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문장력과 구성력은 당연히 좋아집니다. 즉, 독자를 상정한 글쓰기는 글쓰기 전략도 요구합니다. △ 한 땀 한 땀, 글을 쓰며 생각하며 생활력의 활력을 얻고 싶은 분△ 바쁜 생활에 어느덧 편지와 글을 써본 지 너무 오래되신 분△ 이번 기회에 문장력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싶으신 분△ 재미난 산문을 다듬어 블로그 등에 올리고 싶으신 분△ 조금은 새로운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싶으신 분이번 수업은 현장수업반과 원격수업반을 따로 편성해 진행합니다. 원격수업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고, 현장수업은 경복궁역 서촌강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합니다. 현장수업 정원이 부족하면 수요일 원격수업으로 통합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강사 길상호 강사로 모신 분은 길상호 작가입니다. 한국 서정시의 중추라고 평가받는 시인입니다. 사물을 깊이 살펴 새로운 이미지와 이야기로 끌고 나가는 능력으로 시적 호흡을 간직한 산문을 쓰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독창적인 산문과 소설을 골라내 쉼 없이 읽고 이야기하는 독서벽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시를 잘 쓰는 이는 절제되고 아름다운 산문을 쓸 수 있지만, 산문을 잘 쓴다고 시를 잘 쓰긴 어렵습니다. 독창적인 사색과 이에 걸맞은 문장을 다듬는 방법을 배우기에 안성맞춤일 것입니다.한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200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등단시집 『모르는 척』(2016. 천년의시작) 『우리의 죄는 야옹』(2016. 문학동네)『눈의 심장을 받았네』(2010. 실천문학) 『오동나무 안에 잠들다』(2018. 걷는사람) 『우리의 죄는 야옹』(2016. 문학동네)『오늘의 이야기는 끝이 났어요 내일 이야기는 내일 하기로 해요』(2019. 걷는사람) 산문집『한 사람을 건너왔다』(2015. 다이얼로그)『겨울 건너가면 따뜻한 고양이』(2021)수상 현대시동인상(2008), 천상병시상(2008), 김달진문학상 젊은시인상(2012), 제3회 김종삼문학상(2019), 제8회 고양행주문학상 수상(2019)현장수업 정원이 부족할 시 수요일 원격수업만 진행합니다.) ○ 수업료 : 30만 원 - 계좌 : 신한은행 100 033 511040 / ㈜이산아카데미- 신청일 다음 날까지 입금, 카드 결제의 경우 담당자가 전화로 결제하실 수 있도록 합니다. ○ 수강신청서 작성 http://reurl.kr/6B135EA4AI ○ 강좌문의 : minsoisan@gmail.com / 070 4070 3215 (담당자 직통)
“글로벌 OTT 자본은 한국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최근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제2의 <오징어게임>을 얻기 위해 한국 작품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고 하죠. 2021년 한국 드라마의 세계적 흥행을 두고 외신은 일주일이 멀다하고 그 이유를 분석합니다. 그런데 <오징어게임>이나 <지옥>과 같은 넷플릭스 시리즈가 나왔을 때 해외의 호평과는 달리 국내에선 반응이 엇갈렸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신파와 클리세, 부족한 개연성과 작위적 연출을 두고 평단 역시 차갑게 비판한 지점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론칭 하자마자 세계를 집어삼키는 힘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원인이야 다양하겠지만 국내 전문가들은 ‘척박한 환경에서 쌓아올린 내공’을 이야기합니다. 한정된 제작 자본을 두고 벌이는 무한경쟁, 제작사의 무리한 요구와 느닷없이 나와야 하는 PPL, 시청률 확보를 위해 소위 ‘팔리는 소재’를 활용하되 변주를 통해 새로워야 한다는 묘한 요구, 이 속에서 한국의 작가들은 나름의 독창성을 보여주기 위해 분투해 왔는데,이제 OTT 자본이 들어오며 심의와 제작의 굴레가 벗겨졌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한국 제작진의 실력이 나오고 있다고 말입니다. 최근 작가와 감독들은 작품이 나오면 1순위로 넷플릭스에 타진해 본다고 하지요.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변화도 빠릅니다.마치 우리나라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에서 살아남으면 세계에서도 통합니다. 그만큼 국내 시장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 오기환 감독의 메세지 2018년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에서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 가지는 천만 영화를 연출한 감독님의 다음 작품이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였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넷플릭스’가 한국 상륙을 시작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만 3년이 지난 지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가 대한민국의 콘텐츠 산업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어버렸습니다.이번에 오기환 감독과 이산아카데미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설하는 <넷플릭스 스토리텔링 원데이 클래스> 수업은 기존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형식과 내용을 가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의 구성을 이해하고, 각 회 별 드라마를 창작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같이 논의해 보는 시간입니다.지금까지의 기존 드라마 수업은 숏폼드라마, 미니드라마를 구성하고, 설계하고, 창작하는 것에 집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넷플릭스 스토리텔링 원데이 클래스> 수업에서는 기존 드라마와 넷플릭스 드라마는 왜 근본적으로 다른 형태를 가질 수 밖에 없는지, 드라마를 설계하는 방법이 왜 달라야 하는지, 창작의 순서가 왜 달라야 되는지에 대해 심층적인 고찰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넷플릭스 스토리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과거의 드라마, 현재 콘텐츠 산업의 현실, 그리고 미래의 드라마 환경 변화에 대한 거시적인 시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지금부터 새로운 준비를 해야 하는 이유는 드라마 분야의 급격한 변화 때문입니다. 30년 전 100부작씩 편성되던 드라마가, 10년 전부터 16부작 미니드라마로 바뀌는 것처럼, 30년 전 멜로드라마를 그렇게 좋아했던 시청자들이 10년 전부터 복합 장르 드라마를 좋아하게 된 것처럼 세상의 변화는 앞으로도 우리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던질 것입니다“앞으로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할 드라마는 무엇인가요??”대한민국 최고의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여러분들은 이번에 넷플릭스의 모든 드라마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넷플릭스 스토리텔링’ 원데이 클래스> 강의를 통해 과거의 드라마 형식을 이해하게 되고, 현재 드라마의 변화를 체감하게 되고, 미래 드라마의 변신을 예측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모두가 달려가고 싶어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창작의 길! 이제 다같이 시작해볼까요?? 강사 오기환 드라마 감독, 드라마 작가 동국대 영상대학원 영화시나리오 박사극영화 '선물', '작업의 정석', '이별계약', '패션왕' 등 각본, 연출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 (시공사, 2020) 저자MBC 단막드라마 'SF8 - 증강콩깍지' 극본, 연출카카오TV 15부작 숏폼드라마 '아직낫서른' 각색, 연출2001년부터 지금까지 단국대, 성균관대, 씬원, CJ 오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한양대, 영화아카데미, 영화교육지원센터, KBS연수원, 콘텐츠진흥원, 한겨레교육문화센터 등 수많은 교육 기관에서 스토리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에도 다수의 공모전에서 작품을 심사하고, 주요 스토리 교육기관에서 드라마 이론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 - 드라마 창작의 기본 원리를 학습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의 특성을 학습니다- 기존 드라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의 차이점을 학습합니다- 6, 8, 9, 10, 12, 16부 등 다양한 넷플릭스 드라마의 구성원리에 대해 학습합니다 .○ 수강대상 - 드라마 대본 창작의 기본 원리를 알고 싶으신 분- 드라마 4, 8, 12, 16부의 구성원리를 알고 싶으신 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의 특성을 알고 싶으신 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기획하고 싶으신 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창작하고 싶으신 분 본 수업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계속 모집을 하는 헬스장이나 학원법 및 평생교육원법으로 세금 및 재정을 지원받는 학원, 평생교육원이 아닙니다. 정해진 수강 정원으로 창작수업을 진행합니다. 환불 규정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수강신청서 작성 (아래 클릭해서 작성) http://reurl.kr/6E13621DKK ○ 강좌문의 : minsoisan@gmail.com / 070 4070 3215 (담당자 직통)
2022년, 새해 첫 타로카드 강좌를 개강합니다. 타로 수업은 입문반과 리더반으로 구분됩니다. 타로의 기초 이론과 해독, 배열의 기초를 배우는 수업은 ‘입문반’입니다. 입문반 수업을 충분히 소화하시고 보다 깊게 파고드실 분은 실제 내담과 상담소 설치 등의 실전 방법론을 배우는 ‘리더반’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봄에 타로를 배우셨던 분들은 이제 SNS를 통해 지인과 상담하거나 카카오톡 유료 타로방을 개설해 내담자와 유로로 상담하는 경지에 올랐습니다. 타로를 배우려는 분들이 사연은 다양합니다. 전업의 길(!)로 가겠다는 분도 계시고 저처럼 동료의 마음을 다독이고 소통하기 위한 도구로 삼는 분들도 계시죠. 저는 타로 상담으로 커피 쿠폰과 책 쿠폰을 무던히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은 지금도 좋은 벗으로 남아있습니다. 타인의 고민의 고민을 듣는다는 것은 내 삶에 좋은 지혜, 한 스푼을 더하는 것과 같습니다.저는 타로 카드 리딩을 배우며 타로 카드가 담아내고 있는 이야기에 빠졌습니다. 한마디로 역설과 반전의 스토리입니다. 가장 위험해 보이는 순간이 도약의 지점이고 고통의 극점에서 다시 치유와 희망이 생긴다는 의외의 해석 말입니다. 이는 마치 한국의 동지가 가장 어둠이 길고 빛은 짧은 혹한의 지점이지만, 이 시점에서 빛(양)의 힘이 점차 확장되기에 한국인들은 이 날을 새날이라 생각해 온 것과도 흡사합니다.타로 카드가 매력적인 소통의 도구, 상대의 내면과 더 빨리 연결하는 치유의 언어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78장의 카드는 각자 여러 개의 상징 코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의 배열과 배합을 통해 내담자(상대)가 궁금해 하는 것을 읽는 작업을 ‘타로 점’이라고 합니다.여기엔 고대부터 내려온 생물과 숫자, 별자리, 원소 등의 상징 체계가 섞여 있습니다. 단순히 보면 외워서 읽으면 될 것 같지만,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왜냐면 카드의 배치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고 무엇보다 내담자의 질문하는 내용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타로, 그래서 배우기는 쉽지만 일정한 수련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또 누구에게 배워 첫걸음을 시작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이 시절, 타로 카드는 당신에게 뜻밖의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강사 키론상담소장 타로마스터 키론 세상에 타로강습도 많고 타로카페가 많습니다. 다만 키론 강사는 꽤 진지하게 타로에 대해 파고들었던, ‘이 바닥’에선 꽤 알려진 고수입니다. 매일의 수련과 현장의 경험을 녹여 차별적 강의를 선사합니다. 타로가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차원으로 타로카드를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수업 일정 : 2월 11일 오후 7시 ~9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2시간씩, 8주간) ○ 수업 장소 : 이산아카데미 서촌 교육장(경복궁역에서 12분 거리) - 종로구 자하문로 17길 12-15○ 수강 정원 : 10명○ 수강료 : 30만원. 신청서 작성 당일 입금하시면 다음 날 문자 공지를 받습니다.○ 계좌:신한은행 100 033 511040/㈜이산아카데미 카드:담당자가 전화로 결제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환불규정- 개강 전까지는 전액 환불, 강좌 시작 이후에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수강신청서 작성 (아래 클릭)http://reurl.kr/6E136221UX ○ 강의관련 문의minsoisan@gmail.com/070 4070 3215 (담당자 직통)